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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pyeong chang


Again Pyeongchang 17일차
출발 : Baykalsk 도착 : Irkutsk 주행거리 : 105.52km 주행시간 : 8:21:33 새벽 5시경, 빵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숙소 여사님은 환한 미소로 직접 문까지 열어주시며 배웅해주신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고마운 마음에 준비해온 브로치를 선물로 드렸다. 숙소 바로 뒤편 산에는 스키장이 자리하고 있다. 러시아 스키장은 처음 본다. 스키장 너머로는 눈 덮인 산들이 펼쳐져 있는데, 어쩌면 만년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시작부터 업힐이 만만치 않다. 결국 두 번이나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야 했다. 게다가 바이칼 호수 위로 떠오르는 여명이 너무 아름다워 중간중간 사진과 동영상을 찍느라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37km 지점쯤, 주영이가 이야기했던 작은 마을이 나타난다. 오늘은 이곳에 머물며 주변을 천천히 둘러볼까 잠시 고민했다. 바이칼 호수 표지판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호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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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 min read


Again Pyeongchang 16일차
출발 : Babushkin 도착 : Baykalsk 주행거리 : 129.79km 주행시간 : 8:16:41 새벽 네 시 반. 멀리 바이칼 호수 위로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 한국에서 정동진역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유명하다면, 이곳은 어쩌면 바이칼 호수와 가장 가까운 숙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밤새 거의 5분 간격으로 화물열차와 여객열차가 기적 소리를 울리며 지나갔다. 끝없이 이어지는 철로 위를 달리는 열차들을 보며 러시아의 엄청난 물류 규모를 실감한다. 그동안 나는 전국일주를 세 번 하였는데, 별도의 발대식이나 출정식 없이 조용히 떠났다가 무사히 돌아오면 주민들이 성대하게 환영을 해주곤 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달랐다. 사○영 님과 남○희 님을 만나면서 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1월 29일, 남○희 님을 만나 자전거 세계일주 계획을 이야기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다시 유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싶다”고 말했더니, 남○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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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2 min read


Again Pyeongchang 15일차
새벽 5시, 다시 길을 나선다. 숙소 주변에는 대형 트럭을 포함한 차량 수십 대가 운집해 있다. 장거리 운전자들이 밤새 피로를 풀고 쉬어가는 공간이다. 공기는 제법 차갑다. 우모복 위에 비옷까지 겹쳐 입고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50km 가까이 달렸는데도 얕은 언덕 하나 나타나지 않는다. 끝없는 평원이다. 그러다 도로 가장자리에 사진과 꽃이 놓인 비석이 눈에 띈다. 이 길을 달리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기리는 장소인 듯하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비석에는 1987년생이라고 적혀 있다. 딸과 동갑이다. 가족들이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낯선 타국의 도로 위에서 남의 일이 아닌 듯 마음이 먹먹해진다. 한참을 달리다 모처럼 비포장도로 구간이 나온다. 지나가던 운전수 한 명이 반갑게 무언가 말을 건네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래도 표정만큼은 정겹다. 70km 지점쯤 식당 하나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더니 오후 12시부터 영업이라고 한다. 아쉬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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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2 min read


Again Pyeongchang 14일차
출발 : Ulan-ude 도착 : Yugovo 주행거리 : 73.70km 주행시간 : 5:22:03 밤중에 두 사람이 계속 들락거리는 바람에 밤새 잠을 설쳤다. 새벽에 일어나 휴대폰을 충전하려는데 충전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Maps.me에서는 바이칼 검색도 되지 않는다. 순간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 먼 타국에서 휴대폰까지 먹통이 되면 정말 난감하다. 어제 통화했던 여성 교민에게서 여러 정보도 더 들을 겸, 숙소비도 2만 원 정도로 저렴하니 하루 더 쉬어가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가만히 누워 있으려니 몹시 무료하고, 답답하기만 했다. 휴대폰 충전 문제가 해결되어 결국 무작정 오전 8시 30분쯤 다시 출발했다. 날씨는 더없이 쾌적했다. 길도 평탄했고, 전날 자전거 점검을 꼼꼼히 받은 덕분인지 평균 속도도 눈에 띄게 올라갔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백내장 시술과 치과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출발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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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2 min read


Again Pyeongchang 13일차
<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중 > 20260514 13:26 : Khabarovsk 20260516 19:30 : Ulan-Ude 열차의 규칙적인 흔들림 때문인지 밤새 단잠을 잤다. 아직 룸메이트들은 모두 잠들어 있어 조용히 객실 밖으로 나와본다. 창밖으로 펼쳐진 날씨가 참 좋다. 꿈에 그리던 시베리아 횡단열차 안에서 문득 여러 생각에 잠긴다. 여행에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첫째는 교통. 어떤 이동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할 것인가를 파악하여 전체적인 여정을 그리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둘째는 통신. 언제 어디서든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행동할 지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은 비용. 두말할 필요도 없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다. 이번 여행을 떠나기까지 참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들 한다. 특히 이기상 부부님은 직접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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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62 min read


Again Pyeongchang 12일차
<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중 > 20260514 13:26 : Khabarovsk 20260516 18:30 : Ulan-Ude 밤새 꿀잠을 잤다. 전날 새벽 1시에 일어나 두 시도 되기 전에 출발했고, 126km를 달려 하바롭스크역에 도착했다. 그러나 자전거를 분해해 열차에 싣는 과정에서 진땀을 뺐다. 다행히 너무도 친절한 역무원들의 도움 덕분에 겨우 열차에 오를 수 있었는데, 그 긴장이 몸을 몹시 지치게 했던 모양이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베리아 횡단열차 안.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본다. 달려도 달려도 끝없는 평원이 이어진다. 참으로 광활한 땅이다. 내 땅 한 평 없이 농사와 축산을 시작했던 나는 그 넓은 땅이 그저 부러울 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농지도, 가축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넓은 초원 위에 소나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일까 상상해 본다. 예로부터 농업을 천직으로 여겼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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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52 min read


Again Pyeongchang 11일차
출발 : Vzazemskiy 도착 : Khabarovsk 주행거리 : 126.6 km 주행시간 : 9:36:10 새벽 한시. 오늘은 하바롭스크에서 울란우데로 향하는 열차를 타는 날이다. 열차 출발 시각은 오후 1시 26분. 남은 거리는 약 120km. 고민 끝에 새벽 2시에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원래는 야간 라이딩을 전혀 할 생각이 없었지만, 앞뒤 라이트 상태도 좋고 헤드램프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능하겠다는 판단이 섰다. 무엇보다 새벽 시간에는 차량 통행이 적어 차가 오면 갓길로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인생 첫 야간 장거리 라이딩이라 마음 한구석에는 긴장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캄캄한 도로 위를 달린다. 간혹 곰이 출몰한다는 이야기가 떠오를 때면 머리카락이 바짝 서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추위가 점점 심해졌다. 손끝이 얼어붙는 듯 시려왔다. 혹시 동상이라도 걸리는 건 아닐까 싶어 결국 멈춰 서서 짐 속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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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2 min read
Again Pyeonchang 10일차
출발지 : Bikin 도착지 : Vzazemskiy 주행거리 : 107.34km 주행시간 : 7:16:19 새벽 네 시. 푹 자고 일어나 투숙객 두 분께 방해가 될까 불도 켜지 않은 채 조심스레 짐을 챙긴다. 혹시라도 빠뜨린 물건이 없도록 몇 번이고 확인한다. 1층 식당은 24시간 운영이라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며 어제 염수경 추기경님이 보내주신 격려 메시지를 다시 읽어본다. 그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도 용기를 내본다. 밖으로 나가보니 가는비가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비옷이 준비되어 있으니 비 정도는 문제 삼지 않기로 한다. 다시 식당으로 내려와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가는 비를 맞으며 힘차게 출발한다. 새벽 다섯 시, 오늘도 끝없는 길을 향해 끝없이 달려간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다. 휴대폰 기능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길찾기에도 서툴며 외국어도 전혀 못하는 나였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톡의 수퍼스타게스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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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32 min read


Again Pyeonchang 9일차
출발지 : Kirovsky 도착지 : Bikin 주행거리 : 118.00km 주행시간 : 9:05:50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까지 약 700km를 향해 달린 지도 어느덧 5일째다. 가끔 지나가는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엄지를 치켜세워 주지만, 절반이 넘는 거리를 달려오는 동안 자전거 여행자는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다. 어쩌면 세상에 나 같은 별난 사람은 많지 않다는 반증일 지도 모른다. 그러니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전날 숙소에서 만난 소아과 전문의라는 분은 숙소 앞에 세워진 거대한 호랑이 조형물을 가리키며 실제 호랑이와 곰이 출몰하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밤에는 절대 라이딩하지 말라고 몇 번이고 당부했다. 웃으며 들었지만 속으로는 살짝 겁이 나기도 했다. 오늘도 끝을 알 수 없는 평원이 이어졌다. 간혹 낮은 산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주변은 끝없이 펼쳐진 참나무 숲이었다. 대관령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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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3 min read


Again Pyeonchang 8일차
출발지 : Runovka 도착지 : Kirovsky 주행거리 : 123.00km 주행시간 : 9:19:28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다시 길 위에 올랐다. 단잠을 자고 새벽 4시쯤 일어나 준비를 마친 뒤, 5시경 조용히 숙소를 빠져나왔다. 전날 밤 늦게 민박 주인 세 사람이 들어와 요리를 하며 술자리를 시작했는데, 나는 피부 상태도 좋지 않아 조금만 마셨다. 그러나 술기운이 오른 그들은 계속 말을 붙였고, 결국 먼저 자겠다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 중 젊고 키 크고 통통한 한 사람이 직접 요리를 했는데, 돼지고기에 온갖 재료를 넣고 한국 라면인 신라면과 너구리까지 함께 넣어 한 시간 넘게 끓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신기한 마음에 사진을 찍으려 하자 라면 상표만 남게 손가락으로 가리고 찍어달라고 해 조금 의아하기도 했다. 나에게 먼저 음식을 덜어주어 함께 먹기를 기다렸지만, 술이 들어가서인지 정작 식사할 생각은 없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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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2 min read


Again Pyeonchang 7일차
출발 : Chernigovka 도착 : Runovka 주행거리 : 100.85km 주행시간 : 5:43:18 기온 : 10 지난 밤 열시 경 문을 두드리다 여는 소리가 나서 혹시 그 청년이 문이라도 열고 들어오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밤새 잠을 설쳤다. 새벽 4시경 눈을 떴다. 어제 우수리스크에서는 도로에 가로등 불빛이 있어 어두워도 출발했지만, 오늘은 빵 두조각을 먹으며 날이 새기를 기다려 5시30분경 출발하였다. 다행이 자전거도 잘 있었고, 모든 게 다 순조롭다. 내가 러시아 대 평원을 자전거로 달리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집에만 있었더라면 어찌했을까 생각도 든다. 20km쯤 달리다 허출하여 빵 두조각을 먹고, 33km지점에서 카페에 들어가 입구의 음식 그림을 보고 음식을 시켰다. 아침은 만두와 고기스프를 시켰는데 나온 음식을 보니 양이 많아 겨우 먹을 정도였다. 써빙하는 분이 우리말을 유창하게 하며 반겨주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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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02 min read


Again Pyeonchang 6일차
출발 : Ussurijsk 도착 : Chernigvka 주행거리 : 93.47km / 28.94km 주행시간 : 5:50:02 / 1:42:15 새벽 4시경 일어나서 간단하게 미리 사놓은 빵 두조각을 먹고 출발준비를 하여 1층으로 내려오니 경비원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자전거를 여러번 드나들어서인지 귀찮아하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문까지 열어주어 감사하다. 너무 빨리 나와 캄캄한데 그나마 가로등이 있어 자전거를 탈 만 하였고, 비온 끝이라 그런지 선선하여 라이딩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오늘은 가도가도 끝없이 평원만 나오는데 눈이 모자랄 정도이고, 대관령 감자밭을 비교해보며 부럽다는 생각도하였다. 주변에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많아 대관령과 기후가 비슷하다는 생각도 하였다. 간혹 길고 나즈막한 언덕길이 나오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장○구 사장님이 하바롭스키만 찍고 가라고 하여 휴린이인 내가 인적도 없는 길을 잘 찾아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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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2 min read


Again Pyeongchang 5일차
출발 : Vladivostok 도착 : Ussurijsk 주행거리 : 109.00km / 12.62km 주행시간 : 7:06:15 / 1:03:18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다. 대장정의 첫날인데 비가오다니... 잠시 생각하다가 미리 우비도 준비했겠다 무조건 출발하기로 한다. 맵스미 어플을 따라 한참을 가다가 로터리가 나와 젊은 여성에게 길을 물었다. 방향을 잡으니 이후로는 계속 직진만하면 되었다. 09시경 비가 그쳤지만 날씨가 차서 비옷은 계속 입고 있었다. 도로는 생각보다 넓고 포장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과 도로 주변에 가게들도 많아 100km가 넘으면 숙소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긴 오르막이 자주 나타났고, 주행거리 100km가 넘자 갑자기 엉덩이가 아파 근처 학교 앞에서 잠시쉬며 배터리 충전을 하였다. 버스정류장에서 호텔을 물었는데, 알려주어도 찾기가 어려웠다. 조금 더 진행하다가 길을 잘못들어 우수리스크에 들어온것을 알았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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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81 min read


Again Pyeongchang 4일차
새벽 네시경 일어나 날이 새자마자 간단하게 미리 준비해 두었던 빵으로 떼우고 라이딩을 떠난다. 차량도 거의없고 사람도 별로 없는 곳을 내일 코스 확인차 떠나 외진 곳 주변 그림이 기가막힌 곳에 이르러 동영상도 찍어본다. 이날은 어떻게든 기을 잘 찾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11시 반까지 방을 빼달라고 하여 마음이 급한 나머지 행인에게 묻자 반대로 알려주어 방향을 잃고 말았다. 할 수 없이 장○구 님과 통화가 되어 봉고차를 불러주어 차를 타고 오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겨우 12시경 도착하여 방을 재빨리 비워주고 남은 빵을 먹고 잠시 쉬었다. 14시에 ○교 동생이 연결시켜준 블라디 요트협회장인 미○일님 부자를 허○훈님과 함께 만나러 갔는데, 환하게 웃으며 반겨준다. 이번 자리는 ○교동생이 강원도 요트협회장을 하면서 연결이 되었다. 만나보라고는 하였지만 초청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만날 이유도 없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장○구님이 연결을 하였는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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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71 min read


Again Pyeongchang 3일차
2026. 05.06 2일차 휴게소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상념에 빠진다. 이번 여행으로 참으로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을 받았다. 임 ○호님의 소개로 만난 김○백 님은 제주도에서 살며 대학교수로, 자전거 여행자로 활동하신다. 캠핑장비류, 자전거용가방 등의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지원해주었다. 울산에서 만난 서○석 님은 유라시아여행사 대표로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베를린에서 한국까지 횡단했던 자전거를 빌려준다고 하였다. 그 자전거를 탈 수는 없어 자전거 점 주인이 새것이라면 4000~5000불 정도 한다며 70만원정도주면 적당하겠다고 하여 100만원을 주었다. 장거리, 장기여행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하였다. 서○옥님이 차○성님을 소개해주어 만났는데, 귀한 말씀을 해주셨지만 장비 등을 인수하지 못해 미안하였다. 매일 아침식사를 하고 만인보를 쓰는데, 예전에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썼으나 이번에는 휴대폰으로 쓰기로 하고 임○호님에게 배워써보니 시간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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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2 min read


Again Pyeongchang 2일차
세계여행 둘째날이 밝았다. 생애 첫 러시아 공해상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두원상선 배는 거대한 고래가 유영하듯 헤엄치고 있다. 15개월, 5만킬로, 어게인 평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준비한지 오랜시간, 많은 분들의 귀한 마음이 모아져 지금 이 시간이 있는 듯 하다. 오늘은 어린이날, 준서,경민,서우 손자가 생각이 난다. 특히, 적지않은 나이에 장시간 장거리여행을 떠나는 남편이 걱정되어 끝까지 포기했으면 하고 바라보던 아내의 애처로운 모습도 떠오른다. 장인께서도 귀한돈 백만원을 주시며 안가면 안되겠는가 하시던 걱정스런 표정도 생각난다. 지금 선상 모습은 아침식사를 하는 이들, 휴게실에서 차를 마시는 이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있는 이들..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부부님은 처음부터 떠나는 시각까지 친동생 걱정하듯 챙겨주셨는데, 떠나오던 날에 동해항에 먼저 도착하셨다가 넘어져 이마를 다치셨다. 이마를 다쳤는데 피가 멈추지 않아 11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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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51 min read


Again Pyeongchang 1일차
성대한 출정식(08:00)을 마치고 올림픽프라자 ~ 대관령 정상간 라이딩을 동행한 후, 기후 관계로 동해항까지는 승용차로 이동하였습니다. 동해항국제터미널에서 늠름하게 출발하는 김영교 대표님을 다시한번 격려하면서 성대한 송영식을 마쳤습니다.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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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41 min read
![[Report] The Launching Ceremony of the 'Again Pyeongchang 2042' Cycling Journey](https://static.wixstatic.com/media/53ab99_ff31f230b8f74399a81f0736da649425~mv2.jpeg/v1/fill/w_333,h_250,fp_0.50_0.50,q_30,blur_30,enc_avif,quality_auto/53ab99_ff31f230b8f74399a81f0736da649425~mv2.webp)
![[Report] The Launching Ceremony of the 'Again Pyeongchang 2042' Cycling Journey](https://static.wixstatic.com/media/53ab99_ff31f230b8f74399a81f0736da649425~mv2.jpeg/v1/fill/w_305,h_229,fp_0.50_0.50,q_90,enc_avif,quality_auto/53ab99_ff31f230b8f74399a81f0736da649425~mv2.webp)
[Report] The Launching Ceremony of the 'Again Pyeongchang 2042' Cycling Journey
I am Yang Sung-chul, Public Relations Director of the Again Pyeongchang 2042 Promotion Group. On May 4, 2026, I attended the launching ceremony of the global cycling campaign to support the re-hosting of the Winter Olympic Games in Pyeongchang. About the Cycling Journey The launching ceremony took place at Pyeongchang Olympic Plaza at 8:00 AM. Representative Kim Young-gyo embarked on an approximately 15-month journey to cover 50,000 km across Eurasia and Africa, aiming to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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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41 min read


The Grand Launch of ‘Again PyeongChang 2042’
■ The Journey So Far (Progress Report) The road to "Again PyeongChang 2042" has been paved with years of dedication and sweat: 2007: A 2,014km cross-country tour on roller skis and inline skates to bid for the 2014 Winter Olympics. 2021: A 4,066km walking tour across South Korea for the success of the 2024 Gangwon Youth Winter Olympics. 2025: A 10,000km cycling tour establishing the blueprint for a global campaign to re-host the Winter Olympics. 2026: Official establishmen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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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42 min read


평화를 향한 위대한 도전! Again Pyeongchang 발대식
[초대장] 대관령의 호프, 김영교 레전드께서 "Again Pyeongchang 2042"라는 슬로건으로 러시아를 거쳐 유럽 40여국, 북아프리카, 아시아와 미대륙까지 15개월 여정으로 50,000km 자전거 세계일주를 시작합니다. 발대식에 참석하셔서 많은 응원 보내 주세요^^ 발대식 1.일시: 2026.4.8 10:00 2.장소: 평창올림픽플라자 3.출정: 2026.5.4 08:00 Again Pyeongchang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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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8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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